노보시비르스크 풍경

노보시비르스크에 본의아니게 꽤 머물게 되면서 적잖이 도시 이곳저곳을 쏘다녔다. 그러나 막상 확인해보니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는데, 역시 노보시비르스크는 여느 다른 러시아 도시처럼 화려한 크고 작은 성당이 도시 곳곳에 있고 유명한 관광지(?)로는 동물원과 오페라 홀이 있다. 이르쿠츠크도 큰 도시였지만 좀 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도시 노보시비르스크. 


동물원 내부. 동물 구경도 좋지만 그냥 산책하기에도 참 좋다. 


러시아 동부에서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말을 타고 도시를 다녔는데,

이곳에서부터는 돈을 내고 마차를 타야하는 모양이다.


노보시비르스크의 중앙시장. 시장인만큼, 흥정은 필수


오토바이가 고장난 덕에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봤다. 

버스, 트램, 지하철. 사진은 노보시비르스크의 지하철


노보시비르스크 메인스트릿(레닌스퀘어) 에 위치한 오페라홀 전경

노보시비르스크에 머무는 동안 공연관람이나 할까 했으나 9월 말까지는 일정이 텅텅 비어있었다.


왜인가 했더니 내부공사중이라고...

이곳이 러시아에서도 알아주는 대규모의 오페라홀이라고 하던데,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아쉬움이 남아... 아쉬움이 남아!  상크페테레부르크에서의 발레공연을 미리 예매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