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다녀왔다! 카페 봄날

제주도 카페 봄날 + 몽상드애월


지난 주 제주도를 다녀왔다! 힐링을 위해서? 

과연 이번 여름에 어딜 놀러 다녀올 수는 있을까 생각했었지만,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듯 하다. 월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목요일 점심에 돌아오는 빠듯한 일정이었는데 그나마 화, 수 이틀이라도 열심히... 열심히?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했다 ㅎㅎ   애초에 이것저것 많이 보고 오자는 것보다는 그냥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산책이나 하고 쉬다가 오자는 컨셉이었으므로. 1일차-2일차 정리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너무 한 것이 없어서! 그냥 다녀온 곳들을 정리해본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봄날카페의 좌표는 :)

33.462437, 126.309591

주소라면 당신의 앱에서




노랑노랑한 느낌의 바다 바로 옆 카페

날씨가 좀 흐렸다.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




들어가면 멍뭉이가 반겨준다 




내부 골목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에 카페 실내 분위기도 괜찮고




커다란 창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다



 

야외 테라스도 있다. 이 날은 날씨가 영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실내에서도 바다가 훤히 보이므로

그냥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이 낫다,,,ㅎ




그래도 역시 커피 다 마시고 카페를 떠나기 전에는 꼭 밖에서 사진 한 장 남기자

아, 물론 연인이 있다면... 

그래서 난 안남겼어... 




카페봄날 바로 언덕 위에 지드레곤 카페로 알려진 몽상드애월이 있다

이렇게나 바로 옆인줄은 몰랐는데, 

기왕 왔는데 구경이라도 한번 하고 가야지 




역시나 이곳에도 사진찍는 사람들로 가득

몽상드애월은 통유리로 된, 그리고 실내도 독특한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인데,

저 통유리가 밖에선 거울같지만 안에선 밖이 다 보이므로 조심하자 

저거 보고 이빨에 고추가루 낀 거 빼고 그러면 안 된다 




풍경이 뭐 별다를 건 없다

오히려 바다가 바로 눈 앞에 있는건 아니라서,




다시 내려오는 길에

노랑노랑한 카페에서 노랑노랑한 커플룩을 맞춰입고 사진에 열중하는 커플


제주도 카페는 연인과 함께오자...!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Korea > Jeju Is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한담해변 산책로  (0) 2017.08.04
제주도 여행 추억 : 아쿠아플라넷 제주 사진  (0) 2016.06.03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