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Book River_MG 2016. 5. 27. 11:46
단연 예술가에게만 필요한 이야기일까. 이시대 청년들에게 아니 도전과 열정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드시 소개하고싶은 이야기, 추천도서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입니다. 원제목은 책 표지에 나오는 것처럼 Art & Fear 입니다. 이 책은 미디어에 따로 소개가 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테디셀러가 되었어요! 그만큼 내용이 알차고 가슴에 와닿는 것이 많다는 얘기지요. 책도 작고 가벼워서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다거나 할 때 가볍게 가방에 넣고 틈틈이 꺼내 읽으면서 지금까지 벌써 3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예술가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흔히 예술가에게 일반인들이 갖는 환상을 깨고 그 앞에 존재하는 많은 장애물들, 경제적인 문제 뿐만아니라 예술가로서 창작의 벽에 부딛히는 문제들까지도..
Entertainment/Book River_MG 2016. 5. 23. 09:00
러시아어 여행회화 추천도서 여행을 출발하면 가장 많은 기간 체류하게 되는 국가가 러시아입니다. 그 이유는 물론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이지요 ㅎㅎ 그런데 러시아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정도의 수준 혹은 그 이하라고 합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미국을 싫어하는 정도가 한국인이 일본을 싫어하는 것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간다고 해서 꼭 그 나라의 언어를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여행을 보다 알차고 풍족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는 워낙에 외국어 공부하는걸 좋아해서(영어빼고 흙...) 많은 고민 하지 않고 러시아어에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러시아어, 다른 말로 노어는 중국어랑 아랍어와 함께 세계 3대 난어..
Entertainment/Book River_MG 2016. 5. 7. 14:30
오토바이 타고 세계여행 "모터사이클 세계일주" 언젠가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20살에 오토바이를 처음 타 보던 순간부터 말이지요. 그야 예전에 체게바라도 했다는데 우리가 못할 거 뭐 있나요? 하지만 말 그대로 막연한 생각이었습니다. 27살이 될 때까지 어떻게 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해외에 나갈 수 있는지조차 알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냥 잊고 산 거지요. 그런저에게 다시금 도전을 상기시켜주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해준 책입니다.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는 바로 구입해 왔습니다. 3일 정도에 걸쳐 꼼꼼하게 한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여행에세이가 아니라 정보제공에 좀 더 무게가 실린 책입니다. 그렇다고 여느 가이드북처럼 지도와 숙소 연락처와..
Entertainment/Book River_MG 2016. 4. 25. 17:00
기분좋은 여행도서 "조용한 흥분" 여행을 준비하면서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가이드북같은 정보위주의 책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들로 채워진 책까지, 아예 인터넷 서점에서 거의 10만원어치씩을 장바구니에 담아 방 한구석에 가득 쌓아놓고 읽었습니다. 저에게 깊은 인상을 준 책들도 많고 중요한 정보들을 확인한 책들도 많이 있지만 제 블로그의 '책 이야기' 카테고리는 이 작고 가벼운 여행도서를 추천하는 것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조용한 흥분 책 제목입니다. 한참 출타업무가 많을 때 애들을 줄줄이 데리고 다니면서 쉬는 시간에 틈틈이 읽었는데 왠지 제목만 가지고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심지어 책 표지에 한 아리따운 여자분이 계셔서 더욱 더 오해의 소지를 만드는 것도 같습니다. 왠지 대놓고 읽을 수 없을 것 같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