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그럼에도 도전,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단연 예술가에게만 필요한 이야기일까.



이시대 청년들에게 아니 도전과 열정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드시 소개하고싶은 이야기, 추천도서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입니다. 원제목은 책 표지에 나오는 것처럼 Art & Fear 입니다. 이 책은 미디어에 따로 소개가 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테디셀러가 되었어요! 그만큼 내용이 알차고 가슴에 와닿는 것이 많다는 얘기지요. 책도 작고 가벼워서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다거나 할 때 가볍게 가방에 넣고 틈틈이 꺼내 읽으면서 지금까지 벌써 3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예술가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흔히 예술가에게 일반인들이 갖는 환상을 깨고 그 앞에 존재하는 많은 장애물들, 경제적인 문제 뿐만아니라 예술가로서 창작의 벽에 부딛히는 문제들까지도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술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들은 아닙니다. 어쩌면 창작을 눈앞에 둔 모든 사람들, 아니 열정을 가지고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모든 도전에는 남들의 눈에 대단하게 비춰지는 면이 있는 동시에 피나는 노력과 많은 손실, 감정의 소비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두려움이나 불확실성, 재능과 노력 등에 대해 현실을 바로 볼 수 있게 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티스트라고 해서 현실을 떠나 살 수는 없습니다. 모험가라고 해서 그들에게 일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더 현실적이어야 하고 누구보다도 민감한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법입니다. 가볍고 작지만 결코 내용은 가볍지 않은 책. 여행을 준비하며 이 책을 다시 펼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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