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Russia River_MG 2016. 8. 2. 00:14
하바롭스크, 아무르 강가에서 캠핑하기 khabarovsk, Amur river 하바롭스크 옆을 지나는 아무르 강, 강을 쫒아 올라와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의자를 깔고 취사준비, 근방에 많은 러시아 사람들이 캠핑을 와 있습니다 고기도 굽고, 라면에 누룽지... ㅎㅎ 캠핑을 하던 도중 우리 위를 지나간 패러글라이딩 배경이 사니 막찍어도 멋진 사진 힘들게 가져간 기타가 빛을 발합니다. 저는 보드카를 들고 무슨 생각을 저렇게 골똘히 하고 있을까요 ㅎㅎ 러시아에서는 생고기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생' 고기의 느낌입니다. 아무르 강변에서 한국인 네 사람의 캠핑 패러글라이딩에 이어 이번에는 경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익사이팅한 러시아 사람들의 취미생활 참, 모기때문에 지난 캠핑에 고생을 좀..
World/Meets on the road River_MG 2016. 7. 25. 05:29
하바롭스크 바이크센터, 하이웨이 블라디보스톡 이후 다시 만난 큰 도시, 하바롭스크. 도시에서는 자체정비의 시간을 좀 가져야 하는 법입니다 ㅎㅎ 캠핑장비는 접어두고 숙소를 잡은 뒤에 시내를 둘러보고 오토바이 센터를 검색했습니다. 저는 여행 출발할 때 체인루브만 가져왔는데 아무래도 체인클리너도 같이 필요할 것 같아서 타이어를 구하는 다른 라이더와 함께 바이크센터를 방문합니다. 처음 방문한 센터가 상당히 규모가 있어서 모든 일을 다 해결했네요. 하바롭스크 바이크센터, 하이웨이입니다. 한쪽에는 오토바이가, 한쪽에는 자전거가 한가득입니다. 일층에는 수상스키며 궤도차량까지... 엔진에 바퀴달린거라면 뭐든 취급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포스트의 주인공 하이웨이의 메카닉 '디마'입니다. 저는 달랑 체인클리너 하나 샀을뿐..
World/Russia River_MG 2016. 7. 24. 00:00
아무르강의 항구, 하바롭스크 하바롭스크는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두번째 큰 도시입니다. 블라디보스톡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이지만 상당히 볼거리가 많고, 특히 건물이나 거리가 이젠 정말로 '우와 러시아다' 싶은 모습입니다. 크라스키노 이후부터 비도 계속 내리고 약간 지쳐있던 상태라 하바롭스크에서는 2박 하면서 조금 여유있게 체력을 정비하고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아름다운 아무르 강의 진수는 다음번 캠핑편에서 :) 저는 이번 오토바이 유라시아 대륙횡단 여행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여행소개 스티커 제작, 여행지에서 나눔. 대한민국과 평창 소개- 유라시아 대륙의 역대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