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보조연료통 장착완료

오토바이 보조연료통 5L 젤리캔 장착




연료탱크가 작은 CRF250L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번 구입한 5L짜리 보조연료통을 심사숙고 끝에 장착 완료했습니다!  계획한대로 사이드랙의 안쪽으로 장착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랙과 타이어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안쪽에 다는걸 포기하고 바깥으로 하려고 했으나 그러면 무게중심이 너무 한쪽으로 쏠리게 될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은 사이드랙의 안쪽으로 장착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연료통을 잠그는 레버를 완전히 분리했다가 결합했다가 하면 충분히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다행입니다 :) 





진동으로 인한 떨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이드랙과 결합되는 부분에 고무를 덧대어 고정시켰습니다. 사이드랙의 네모난 부분에 딱 맞게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다른 부분과의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많이 고민해서 위치를 잡았답니다. 





오토바이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원래의 빨간색 CRF250L을 최근에 블랙 앤 화이트로 바꾸어 주었는데 다시 레드 아이템이 추가되었네요 ㅎㅎ 이번에는 포인트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렵니다. 





이렇게 해서 이제 저도 1회 주유로 350km를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유소가 자주 있고 시골에서도 큰 문제가 안되지만 러시아나 몽골에서는 얘기가 다르겠지요. 최근에는 사정이 많이 좋아져서 150km이내에는 다 주유소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대비를 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6월 첫주에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는데 그 때 처음 보조연료통을 개시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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