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에서 보내준 선물
- Thought/Daily Story
- 2016. 12. 27. 19:02
대한적십자에서 보내준 선물
우편으로 뭔가 두툼한 것이 왔다싶어 봤더니 대한적십자에서 보낸 것이었다. 얼마전에 적십자 기부회원 감사 다이어리도 받았는데 또 뭐가 이렇게 왔나 싶었는데 아마 이번것은 헌혈자들에 대한 감사 선물인 것 같다. 2016년에는 목표로 하고 있던 헌혈 20회 은장도 받은터라 참 의미있는 한해가 되었는데, 잊고있는 동안 또 이렇게 선물까지 보내주니 감사하기도 하다.
봉투에 이렇게 들어있다. 두툼한 다이어리. 꼼꼼하게 적는 편이 아니라서 2017년 다이어리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냥 이것으로 해결할 수 있겠다.
누구에게 보내는 선물인지, 정확한 내용은 적혀있지 않다. 은장, 금장을 달성한 사람? 혹은 연간 몇 회 이상 헌혈 한 사람? 등록헌혈자 전원?
어쨌든 ABO Friend 얘기인 걸 보면 헌혈에 대한 감사 선물인 것은 알 수 있다.
특이한 모양의 북마크가 함께 왔다. 그냥 책 사이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인가? 대한적십자 캐릭터 나눔이와 함께 '헌혈, 생명을 잇다'라는 글이 써 있다.
ㅋㅋ 제일 마음에 드는 것. 나눔이의 일상 스티커가 총 다섯장이나!
다이어리에 넣어두었다가 깨알같이 사용해야지
헌혈 20회 달성을 한 뒤로는 긴 여행을 다녀오느라 지금은 헌혈을 잠시 할 수 없는 기간이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건강 관리를 잘 해서 앞으로 30회 50회 계속해서 헌혈을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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