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Life Tip River_MG 2017. 8. 7. 15:11
내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인 컴퓨터는 무려 2012 late 맥미니이시다. 그리고 보조 컴퓨터가 2016 late 뉴맥북인데, 아무리 2016년 최신이라지만 집에서는 여전히 맥미니가 메인 컴퓨터다. 이 컴퓨터로 영화도 보고 사진도 편집하고 로직을 열심히 돌려서 (그러나 작업은 No열심...) 음악도 만들고 최근에는 동영상 작업까지 시작했다. 무거운 듯 한 소프트웨어인 듯 해도 내가 하는 작업들 자체가 그렇게 헤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양이 모자라서 작업에 실패한 경우는 여태까지 없다. 역시 애플 컴퓨터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호완성은 눈에 보이는 스팩 차트를 뛰어넘는 듯 하다. 그런데 이렇게 나의 수족 되어주시는 맥미니께서 작년 겨울, 여행 다녀오고 난 뒤부터 약간 시름시름 앓는다. 바로 미친듯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