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G/Motorcycle River_MG 2016. 4. 22. 19:22
CRF250L 숄더카울, 앞휀다 교체 간단한 포스팅 하나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여행을 준비한다거나 오토바이의 기능적인 성능향상을 위한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드레스업을 위한 돈지름! 사실 이런 꾸미기식 튜닝은 안하려고 했는데요, 왜냐하면 돈도 없고 돈도 없고 돈도 없으니깐. 하지만 여행을 떠났을 때 많은 사진을 남겨올텐데 기왕이면 조금 더 내 마음에 드는 모습으로 함께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ㅎㅎ 원래는 전체 데칼을 하면 어떨까 했는데 그림도 넣고 원하는대로 하려면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기본 25만원 이상인 것 같습니다. 데칼 세트를 이베이에서 구입할까도 싶었는데 처음부터 전체 데칼을 직접 작업하기가 자신도 없고 ^^; 결국 부품 몇개를 교체하는 것으로 원하는 느..
M & G/Motorcycle River_MG 2016. 4. 21. 11:00
지난번 '스키드플레이트 + 라디에이터가드 장착' 에 이은 두번째 작업입니다. 핸드가드야 꼭 달아야지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그 와중에 핸들바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할 수 있어서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해골무늬가 눈에 띄는 귀여운 PROTAPER의 펫바입니다. 이렇게 핸들을 교체하는 정도의 작업은 다른 분들에게는 사실 별거 아닌 정도의 일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작업이었습니다. 교체하기 전에 역시 유투브 세상을 엄청나게 헤엄쳤구요, 사소한 문제들이 자꾸 발생해서 거의 3시간 넘게 사투를 벌였습니다 :) 기존의 상태. CRF250L 의 순정핸들은 상당히 강성이 약하다고 하더군요. 저야 평소에 뭐 그렇게 익스트림한 주행을 하겠냐마는 나중에 몽골에 가서 자빠지는 바람에 핸들이 휘어버리기라도 하면 곤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