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논 100D 추가베터리 : 호루스벤누 LP-E12

케논 100D 추가베터리 : 호루스벤누  LP-E12




케논 100D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도 어느새 1년이 넘어가네요. 사실 1년 쓴거 치고는 사진을 많이 안찍은거 같은데...? 그래도 나름 제주도 갈 때도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었고 기타 국내여행이나 사소한 일정에서도 저와 함께하며 하루를 기록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휴대성이 좋으니깐 부담이 없네요. 


좀처럼 셔터를 많이 누르지 않았던 저에게는 국내여행 가벼운 하루이틀 일정 정도에서는 베터리가 문제가 된 적은 없었는데요,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어쩌면 처음으로 충전기를 방에서 들고 나가본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4개월이 넘는 장기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분명히 카메라 베터리가 문제가 될 것이 틀림이 없었죠 ㅎㅎㅎ 그냥 쇼핑하고싶은 핑계인건지, 아무튼 보조베터리 구입을 결심합니다! 


먼저 케논코리아 홈페이지를 들어가봅니다. E-스토어에서 판매하는 100D 베터리 LP-E12는 가격이 6만원. 음...? 6만원? ㅎㄷㄷ

돈 있으면 정품 사용하면 속 편합니다. 이것저것 따질 필요도 없고 가성비가 어쩌니 저쩌니 할 필요 없이 정품!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고 얼마나 좋습니까. 문제는 내가 돈이 없다는거지 ㅎㅎ 그래서 에프터마켓 상품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간단한 검색 후에 찾은 호루스벤누 LP-E12 베터리




기왕 사는거 2개나 구입을 했답니다. 저는 개당 17,800원씩 구입을 했어요(가격은 구입처 혹은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2개나 샀는데 정품베터리의 반값정도밖에 안하네요. 3개를 구입해도 정품베터리 하나보다 싸겠군요 ㅎㅎ 





정품베터리와 새로 구입한 100D 추가베터리를 나란히~  맨 앞에가 케논 정품베터리이구요 뒤쪽의 두개가 호루스벤누의 추가베터리입니다. 당연하지만 똑같은 사이즈, 생긴 것도 똑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한건 알겠는데, 역시 중요한건 성능이겠죠? 반값도 안한다고 해서 샀는데 성능도 정품의 반밖에 되질 않는다면 곤란할겁니다. 


보조베터리를 구입한 것이 2월 초였으니깐 이제 사용한지 두달정도가 되었는데요, 원래는 베터리 교체할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데 구입한 김에 쓰려는지 제 손도 바빠져서 실제로 추가베터리를 사용할 일이 좀 있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스펙상으로도 베터리 용량이 정품베터리는 875mAh, 호루스벤누 베터리는  1030mAh로 더 큽니다. 물론 스펙상 기록이야 절대적으로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가더라도 정품베터리와 비슷한 수준의 사용기간을 보여주네요. 


이제 베터리가 3개나 있으니 여행을 가서도 걱정없이 셔터를 누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예쁜 사진 많이 찍어오고싶어요! 블로그 봐주시는 분들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00D 추가베터리 호루스벤누의 제품 초간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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